이명, 귀가 물먹은 듯 먹먹함 (돌발성난청, 이관개방증,메니에르병)

 

이명증상, 이관개방증, 돌발성난청, 메니에르병

 

안녕하세요. 

오늘은 돌발성 난청과 이관개방증, 메니에르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명(hearing loss)은 청력의 손실을 의미하는 의학적인 용어입니다. 이명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고,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와 영구적인 것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명은 한 귀 또는 양 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양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명의 원인

 

첫째. 스트레스과도한 스트레스와 예민해지는 상황에서 갑자기 발생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는 여러 가지의 면역체계를 무너뜨리고 다양한 바이러스와, 질병을 유발시킵니다.  이에 따라 이명증상도 생기는경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최대한 쉼을 갖고 스트레스해소에 집중해야합니다.

 

둘째. 과도한 업무에 의한 피로바쁜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로인한 피로감은 많은 질병을 유발시킵니다. 피로가 쌓이면 앞서 말했듯이 면역체계가 무너져 다양한 질병 증세가 나타나며, 그 중 이명 증상도 나타납니다.

 

셋째. 유전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인 이유로 청력 손실에 노출될 수 있으며, 선천적인 청력 이상도 이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이명 증상과 더불어 귀에 물먹은 듯한 먹먹함과 근거리에서의 소리고 먼거리에서 들리는 것처럼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에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때에는 꼭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관개방증 (영어: Patulous Eustachian Tube, PET)은 이명과 관련된 귀의 문제 중 하나입니다.

Eustachian tube(이스타키안 관, 이관)은 귀와 후두(인두로 통하는 곳)를 연결하는 구조로, 귀의 중이와 외부 공기 간의 압력을 조절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관은 일반적으로 닫혀 있어야 하지만 이관개방증 환자에서는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열려 있거나 부분적으로 열린 상태로 유지됩니다.

이관개방증의 주요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음성의 변화: 자신의 음성이 울림이 생기거나 비음성적인 상태로 들릴 수 있습니다.
2. 음식 및 음료물의 소리: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소리가 귀에서 더욱 크게 자극이 되며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느낌: 말하는 동안 자신의 목소리가 평소보다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이 매우 큽니다. 그 이유는 상대의 말소리는 작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
4. 귀에서 이상한 소리: 귀에서 다양한 종류의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이명 증상 외에도 울림소리 등)
5. 무기력감 또는 혼란: 이상적이지 않은 음향 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지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관개방증의 원인은 매우 많습니다. 스트레스와 체압 조절의 이상, 급격한 체중감소, 혹은 약물 부작용을 통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관개방증은 의료 전문가의 평가와 진단이 필요하며, 치료에는 의료적 또는 수술적 절차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은 개별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영어: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SSHL)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을 나타내는 의학적인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환자는 이전에는 정상적으로 들었던 소리를 갑자기 듣지 못하게 되며, 이상한 소리나 또는 차단된 청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갑작스러운 시작: 환자가 청력 상실을 갑자기 겪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종종 하루 이내에 발생합니다.
2. 단순한 일상 활동 중 발생: 이전에는 일상 생활에서 별 다른 문제 없이 들었던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게 됩니다.
3. 일반적으로 양 귀에 영향을 미침: 대부분의 경우, 양 귀에서 동시에 난청이 발생합니다.
4. 주변 증상: 돌발성 난청과 함께 이명, 귀의 차음감(막힌 느낌), 어지러움 또는 균형 장애와 같은 다른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며 명확히 알려진 원인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원인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바이러스 감염,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가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혈액 순환이상: 귀의 혈액 순환에 이상이 생길 경우 돌발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면역계 이상: 면역계의 이상이 청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압력이 돌발성 난청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 턱관절의 이상으로 인한 증상이 계속되어 생기는 이명증상과 귀의 차음감. 

돌발성 난청은 의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치료와 같은 약물 치료, 청력 보조 기기, 물리치료 또는 귀내 시술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의 효과는 개별적으로 다를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증상이 뜨문뜨문 찾아오는 경우가 신호입니다. 

보통 귀의 먹먹함을 느끼는 증상이 끊이지 않고 3-4일 씩 계속되는 경우에 가벼이 여기지 않고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 꼭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가야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니 증상이 있을 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즘 현대인에게 귀에 관한 가장 많이 생기는 병은 바로 '메니에르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내이인경 (inner ear)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이명(tinnitus),

청력 손실(hearing loss), 균형 장애(balance disorder)를 포함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한쪽 귀에 영향을 미치며, 증상은 발작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각 발작은 몇 분에서 몇 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면역력의 문제와, 현대인의 잦은 이어폰 사용, 거북목/일자목에 의한 척추이상으로 생기는 문제, 비염문제, 스트레스, 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긴다고 여겨집니다. 

메니에르병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청력 손실: 발작 시간 동안 혹은 발작 후에 들리는 소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2. 이명: 귀에서 평소 듣지 못하  울림소리가 생깁니다. (이음)  또는 '삐-'  종소리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3. 어지러움: 발작 동안 혹은 발작 후에 어지러움, 구토, 메스꺼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균형 장애: 발작 중에 또는 발작 후에 균형을 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현재 치료할 수 있는 원인 치료가 없으며, 증상 완화와 관리가 주요 목표입니다. 다음과 같은 치료 및 관리 옵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치료: 발작의 빈도와 심도를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또는 다른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식이 요법: 염분 섭취를 제한하거나 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는 등의 식이 요법이 권장됩니다.
• 물리치료: 발작 중 어지러움을 관리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이명 관리: 이명 관리 전문가와 상담하여 이명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청력 보조 기기: 청력 손실이 심한 경우 보청기 등의 청력 보조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수술: 증상을 통제할 수 없는 경우 미세수술, 내이인경 도두 및 압력 균형 귀용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증상과 증상 강도가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관리 및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