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서운 췌장염과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췌장염은 한번 걸리게 되면 재발이 또 올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
또한 이러한 췌장염을 방치하거나, 치료하지 않는다면 췌장암으로 갈 수 있다.
췌장의 위치는?
췌장은 우리의 위 뒤쪽 명치와 배꼽 그 중간사이에 위치해 있다. 모양은 약간 생선과 같은 모양 간의 모양보다는 살짝 꼬리 부분이 얇게 되어있고 길쭉하게 생겼고, 머리 몸통 꼬리 이렇게 세 가지 부분으로 나뉜다. 그리고 이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부위별로 질환이 생겼을 시 수술 방법과, 치료방법, 생기는 원인이 다를 수 있다. 길이는 15 cm 정도 되면 무게는 굉장히 가볍다.
췌장의 역할을 할까?
췌장의 기능은 내분비 기능과 외분비 기능이 있다. 먼저 내분비 기능은 췌장에서 만들어진 호르몬 대표적인 인슐린이 혈중으로 분비가 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이 인슐린이 췌장의 질환으로 인하여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으면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외분비 기능은 밖으로 호르몬을 배출하는 것이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말해 우리의 소화를 올바르게 돕는 역할을 해주는 중요한 기능이기 때문에 췌장의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췌장의 질환으로 생기는 질환들은 무엇이 있을까?
앞서 말했듯이 췌장의 내분비 기능이 떨어졌을 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인슐린 저하, 부족으로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외분비 기능의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소화기능이 망가지고, 오로지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 분비가 나오는 곳은 이 췌장이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돼지고기 등 먹게 되면 소화기능의 장애가 생긴다.
그래서 지방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분비 되지 않기에 먹은 즉시 지방이 그래도 대변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흔히 말해 지방이 소화되지 않아 나오는 대변 색은 흰색, 회색 계열이라고 하니 대변 색의 문제가 있을 시에 췌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러한 췌장 질환의 원인은?
췌장의 질환이 생기는 첫번째 이유는 췌장염이다. 췌장의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췌장염에는 급성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이 있다.
두번째는 췌장 종양이다. 이 질환 또한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뉜다. 양성 종양은 암은 아니지만, 악성 종양은 말 그대로 췌장암을 말한다.
급성 췌장염은 갑자기 생기는 췌장의 염증이기에 몸에서 반응을 하고 그것을 증상으로 느끼지만 만성 췌장염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 급성 췌장염에 걸렸을 때 치료를 잘 받고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여 염증을 없애야 한다.
또한 만성 췌장염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점점 내분비기능과 외분비기능이 서서히 망가지면서 생기기 때문에 증상이 굉장히 더디다고 한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은 ?
1. 술 (급성 알콜성 췌장염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그만큼 췌장에 굉장히 치명적이며, 약해진 췌장을 녹여버릴 수 있을 정도의 치명적인 원인이기 때문에 췌장염에 걸렸을 시 가장 피해야 하는 것은 술이다.
2. 담석
3. 중성지방이 높은사람
4. 담배
만성 췌장염 원인은?
1. 원인 모름
2. 술/ 담배 (술로 인한 췌장염에 걸렸을 시 술 담배를 멀리하지 않는다면 점점 췌장은 오그라들고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되면 만성 췌장염이 되고 만성췌장염이 되면 췌장암으로 갈 확률이 훨씬 더 많아진다.)
3. 유전적
췌장염과 췌장암의 증상은?
첫 번째, 극심한 복통이다. 식사 후 극심한 복통이 생기거나, 술을 먹은 뒤 복통이 심해 응급실을 가는 경우가 생길 때 췌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주로 급성 췌장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두 번째, 명치끝 또는 등 쪽의 통증. 췌장암을 의심해 볼만한 증상 중 하나이다. 보통 췌장이 위 뒤쪽 명치 아래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곳에 통증이 생길 시 의심해보아야 하고 꼭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세 번째, 황달 증상이다. 특히 췌장 머리 부분 쪽은 쓸개즙이 오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그쪽의 종양이 생길 시 쓸개즙이 분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황달이 생겼을 시에는 담도의 이상이 생기고, 쓸개즙, 췌장 쪽에 심한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패혈증이 올 수 있으니 황달 증상을 보일 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야 한다.
네 번째, 황달의 증상과 함께 몸의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쓸개즙이 지방을 분비하는 효소를 만드는데 이 쓸개즙 분비가 잘 되지 않아 변이 기름처럼 둥둥 뜨는 경우가 있다.
다섯 번째, 급격한 체중 감소이다.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되었을 때에는 만성 췌장염 또는 췌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여섯 번째, 식욕 감퇴와 무기력증이 생긴다.
일곱 번째, 갑자기 원인 모를 고열이 생겼을 시 염증이 심하기 때문에 생긴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될 시 꼭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고 해서 다 췌장염, 췌장암은 아니다. 우리의 몸은 그날의 컨디션과 호르몬 변화의 따라 너무나도 예민하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시 소화가 되지 않거나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올 때도 있다. 또한 여성 같은 경우에는 생리를 하기 전, 또는 할 때에 극심한 복통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증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기에 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무턱대고 겁을 낼필요는 없다.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과로를 했다면 다음 날은 꼭 무리하지 않도록 휴식을 취해주고, 증상이 있을 시 병원에 내원하여 충분히 의사와 상담을 하며 자신의 몸을 잘 체크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무서움 췌장염과 췌장암으로 부터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는 지혜로운 예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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