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이란?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 순위가 5-6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사망률은 2위에 해당한다. 그만큼 간암은 매우 우리 몸에 치명적인 암으로 불린다. 이러한 간암은 간을 이루고 있는 간세포에서 생겨난 악성 종양을 말한다. 간 전체에서 퍼기 거나 간 밖으로 퍼지는 경우가 생긴다. 전이가 매우 잘되고, 쉽게 퍼지는 종양이다. 그 이유는 복강 내 모든 장기로부터 정맥, 문맥을 통한 혈류가 유입되기 때문에 복강 내에 생긴 암세포들이 혈류를 통해 간으로 전이가 매우 잘된다. 이런 경우에는 전이성 간암으로 따로 분류가 된다. 또한 이러한 전이성 간암은 발견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우며, 재발 전이가 매우 잘 일어나는 암이다. 이러한 간은 우리 몸에서 제일 큰 장기로 복부 위 쪽에 위치한다. 우리 몸의 중앙에서 조금 위에 위치한 이 간은 정상적인 간은 유관으로 보였을 때 매끈하고 붉은기를 보인다.
간의 기능은 ?
1.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하는 공간
2. 몸에 해독 작용
3. 면역기능
4. 단백질 생산
5. 혈액 증진
간암이 생기는 이유는?
간암은 주로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잘 생기는 병이다.
간암의 위험 인자인 만성B현간염, 만성 C형 간염, 간경변증, 알콜성 간질환, 지방 간질환 등을 들 수 있다.
B형간염과 C형 간염은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러한 B형간염B형 간염 같은 경우에는 백신으로 B형 간염에 예방접종을 통해 간암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B형간염 검사는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검사를 할 수 있고, 총 3회 예방 접종을 하게 되면 95% 이상 간암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B형 간염 보균자라면 꼭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C형 간염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균인자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간암 검사를 하는 것이 매우 좋다. 이유는 보통 간암이 생겨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가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면 이미 간암의 증상이 매우 많이 진행되어 있는 상태일만큼 간암은 무증상의 경우가 매우 많다.
이러한 B형, C형 간염자는 산모 출산 시 혈액이 직접적으로 접촉되기 때문에 수직 감염위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B형, C형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간경변증은 간의 오래된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고 흉터 조직으로 대체되어 간이 굳어지고 쪼그라든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이러한 간경변증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환자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간경변증으로 인한 간암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간경변증은 간 기능의 저하와 이를 통해 간암 발생위험이 매우 높다. 간경화가 매우 심한 환자들은 간암이 아주 조그마한 1cm 정도로 발견된다 하더라도 간경화로 인한 간의 기능이 매우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술을 하다가 더욱 간의 기능이 약화되어 위험해질 수 있고, 작은 종양이어도 아예 수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비만은 간의 독성이 쌓이고 해독작용을 더디게 하기때문에 간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간암의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1. 무증상. 대부분 간암은 말기 까지 진행되기 전에는 무증상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꼭 주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2. 오른쪽 윗배 통증이 있다.
3. 배 위쪽 부분 덩어리 만져짐
4. 급격한 체중감소
5. 심한 피로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6. 황달 증상
감암의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1. 방사선 및 양성자치료 -방사선 치료는 개복하지 않고 정상 간을 잘 보존하면서 작은 종양만을
제거하는 시술이다. 하지만 종양 세포의 움직임과
위치에 따라 정밀 검사와 세심한 치료계획이 필요하다.
2. 항암치료 - 표적항암제와 면역 항암제가 있다.
표적 항암은 말그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제이다.
3. 고주파 열치료 - 고주파 열치료는 크기가 매우 작은 간암의 내부에 고주파 열을 통하여
종양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4. 간 절제술 - 간절제술은 간암 수술에서 가장 효과적인 수술이며,
수술 후에 5년정도의 생존율이 60프로이다.
수술 방법으로는 개복적 방법과, 복강경 수술이 있다.
5. 간동맥 색전술 - 간 관을 대퇴동맥을 통해 간동맥에 삽입하여 항암제와 색전 물질,
혹은 방사선 동위원소를 투여해서 암을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6. 간 이식 - 간 이식은 수술 중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식의 기회가 매우 쉽지
않으며, 이식 후에 간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간암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
간암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음식이나 약은 정확하게 없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건강한 간을 만들기 위해, 또한 간의 해독작용을 잘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간의 유해성분을 억제시킬 수는 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B형,C형 간염자는 주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받아 간암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먼저 간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을 막고, 간 기능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과도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과로로 인한 피로가 생길 시 적당한 휴식을 취해주며, 간의 해독작용에 좋은 영양제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간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영양제가 매우 많다. 마그네슘, 디톡스영양제, 비타민D, 글루타치온 등 간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고, 해독작용에도 탁월한 다양한 영양제를 통해 자신의 체질과, 증상에 잘 맞는 영양제를 찾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암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조금만 신경을 써준다면 우리 몸은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을 선물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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