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위험하고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진 간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말 그대로 간에 발생하는 암인 간암. 일반적으로 간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을 의미하며, 다른 장기의 암이 간으로 전이되는 전이성 감암과는 구별된다. 일단 정상적인 간은 간의 모양이 바르고 색이 맑고 윤기가 난다. 하지만 간암에 걸린 간의 겉면은 울퉁불퉁하며 간의 겉면, 색깔과 형태가 다소 변해 있고 탁한 경우가 많다. 또한 정상인의 간은 간의 조직 표본이 선명하다. 하지만 간암에 걸린 조직 표본은 조직을 분간할 수 없으며 모양이 제각각이다. 원발성 간암은 암세포가 간에서부터 처음 시작되는 암인데. 간세포암과 담관 세포암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해당 암의 이름을 통해 그 암에 뜻을 알아볼 수 있다. 또 특수한 원발성 악성 종양으로 젖먹이 어린이에게서 볼 수 있는 간세포 아종이 있다.
어린아이에게 발병되는 간세포 아종은 아직 성장이 덜 된 아이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아이일수록 혈액이 빠르게 움직이므로 암은 더욱 빨리 전이되고,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종래 헤파 토마라고 일컬어지는 간세포암은 간암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암 조직은 간세포와 유사한 종양세포에서 구성되며, 간경변과 함께 발병된다. 발생 빈도는 성별,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대부분 남자에게 많이 생기고, 유럽이나 아메리카 지역보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중년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위암,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불명이지만 간경변, 바이러스성 간염, 헤모 글로마 토시스, 음주, 미코톡신, 이 밖에 성호르몬제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요즘에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가 쌓이면 면역력이 약해져 간 기능에 무리가 오게 되어 최악의 경우 간에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특이한 증상은 없고 합병증인 간경변의 증세, 잦은 피로가 나타난다. 병의 어느 정도 진행된 진행기에는 간종대,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일어나고, 병이 더 진행되면 혈성 복수, 발열, 얼굴과 눈에 황달이 나타난다. 초음파와 엑스선 초음파 단층촬영인 CT 등이나 복강경 검사가 많이 시행된다. 혈액검사에서는 혈청 a-페토프로테인이 높은 값을 나타내므로 진단이 용이하다. 외과 요법, 항암제 사용에 의한 화학욕법이 주요 치료법이다. 종양이 국소적인 경우에는 절제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합병증인 간경변에 의한 간 기능 장애 때문에 수술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또 절제 후에도 간의 다른 부위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간동맥의 결찰이나 색전 요법이 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치료되기도 하지만 어떤 치료도 좋은 경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50대 중년 남성과 여성은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서 치명적인 간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꾸준한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만 있다면 암이 생겼더라도 초기에 발견되어 전이를 막을 수 있고, 더 심한 증상으로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담관 세포암은 간의 담관 상피세포와 비슷한 종양세포에서 발병한다. 담관 세포암 또한 아주 치명적인 암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에서 비롯한 암이다. 간세포암에 비해 발생 빈도가 낮으며, 간경변과는 연관성이 없다. 지역이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다. 원인은 불명이지만, 기생충인 간흡충이 발생 요인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초기에는 증세가 없지만 예민한 사람인 경우에는 잦은 피로를 느끼는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워낙 소리 없이 찾아오는 병이며, 심지어 간 기능 검사에서도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쉽게 알아보기가 어렵다고 한다. 또한 혈청 a=페토프로테인도 높은 값을 나타내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기 힘든 병으로 꼽힌다. 진단이 어려우나 간의 영상진단이나 담도 조영 방법 등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말해서 세밀한 검사를 통해서 검진을 하지 않는 이상 해당 암을 발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치료는 초기의 경우 절제 수술이 가능하나 큰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간암에서 비롯한 또 다른 병. 간세포 아종은 말 그대로 젖먹이 어린이의 선천성 간 악성 종양인 무서운 암이다. 사내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는 병이며 혈청 a-페토프로테인은 높은 값을 나타낸다. 간종대에 의해 복부가 팽배해지고 식욕부진, 구토, 체중감소, 발열, 황달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치료방법은 절제 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전이성 간암은 말 그대로 다른 장기에서 간으로 전이되는 것을 말한다. 전이가 쉬운 장기로서, 위, 대장, 이자, 쓸개 등의 소화기암에서 전이되는 것이 가장 많은 예후이다. 간종대, 간 기능장애, 복수, 황달, 전신쇠약 등을 나타낸다. 그밖에 다른 간암과 비슷하게 체중 감소와, 잦은 피로를 느끼는 경우 간암을 의심해 볼 수 있겠다.
간 기능 검사에서 혈청 알칼 리포 스포 타아제의 값이 상승한다. 이 암은 아무래도 가장 위험하고 안타까운 암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이유는 한번 전이 된 이상 완전한 치유가 어렵기 때문이다. 병소 부위가 적어 절제 수술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쉽게 다시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부분 간으로 전이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고부터 1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원발성 간암보다 더 위험하고 치사율이 높은 것이 바로 전이성 간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간암을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잦은 음주와,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해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 식이요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은 피로를 멈추게 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몸을 가볍게 해 주며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예방 법이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50대 중년부터는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암을 미리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에게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암. 특히 간암에 대해 알아보았다.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초기에 발견하여 간단한 치료로 암을 완치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꼼꼼히 하고, 예방 요법을 확인하여 필요한 대처를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의학적 지식을 우리도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근, 헛개나무, 차가버섯, 토마토, 재첩, 마늘이 있다. 해당 음식들의 공통점은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며, 항암효과에 탁월하다는 점이다. 그밖에 간에 좋은 음식, 차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어디까지나 의학적, 과학적 근거가 100프로 완벽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대한 간 기능에 해로운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앞서 말했던 건강에 이로운 음식들을 섭취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더불어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좋은 약도 과도한 섭취를 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꾸준히 조금씩 섭취하여 간 기능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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